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미리알고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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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은마디병원 작성일13-12-06 00:00 조회3,2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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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근육이 경직되어 몸이 굳어지게 되면서,
강추위와 폭설로 빙판길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겨울철 빙판길에서 흔히 발생하는 ‘낙상사고’는
특히 뼈가 약한 노인들과 어린이들의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어떻게 예방해야할까요?

‘빙판길 낙상사고’ 현황은?

65세 이상 노인의 약 30%가 일 년에 한 번 이상 낙상을 경험하게 되며,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빙판길
낙상사고로 119구급대가 옮긴 환자만 약 2000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올해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주의해야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뼈가 약한 아이와 골다공증을 앓는 여성, 특히 노년층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빙판길 낙상사고는 유연성과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또한 노인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의 구조가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집니다.
낙상에 의한 골절은 주로 척추와 대퇴골 그리고 손목뼈 부위이며, 노인의 경우 수술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사망에 이르기도 
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은?

● 빙판길을 걸을 때는 주머니에서 손을 넣지 않고 장갑을 착용합니다.
● 보폭을 줄여 10~20% 작은 보폭 걷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신발은 굽이 낮고 홈이 많이 파여 미끄럽지 않은 것을 착용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과 외출 전 10분정도 스트레칭을 합니다.
● 움직임이 둔해질 정도의 두꺼운 옷은 피합니다.
    - 두꺼운 옷은 관절운동이 방해되고 유연성이 떨어져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로부터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겠죠?
겨울철 안전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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